에어아시아(AirAsia) 비즈니스석 격인 프리미엄 플랫베드 이용후기, 체크인 카운터 위치

여행/해외여행 2015.07.31 07:22

  지난번에 에어아시아 플랫베드를 예약했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오늘 드디어 탑승했습니다.


오늘 에어아시아 카운터는 출발 3시간전 카운터 직원들이 다같이 인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체크인을 시작했네요.
 
오늘 인천 공항 카운터는 K5~K11 까지 였는데,  항상 같은 자리는 아니므로 공항에 도착하면 출발 시간별로 카운터를 안내하는 모니터를 참고하셔서 이동하면 될것같습니다. 

카운터는 일반승객, 웹체크인승객, 프리미엄플랫베드/프리미엄 플랙스 승객 용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웹체크인을 한 카운터가 좀더 많기 때문에 웹체크인을 미리하는게 보딩패스를 빠르게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프리미엄 승객용 카운터에는 한산한데 프리미엄 손님이 없을때는 웹체크인 대기줄 손님도 같이 처리하기때문에 웹체크인을 미리 하는게 확실히 시간을 아끼는데는 유리합니다.




제 경우는 프리미엄 플랫베드라 별다른 줄 서기 없이 바로 체크인을 시작합니다.  프리미엄이라 웹체크인도 안하고 왔습니다. ㅎㅎ 
직원에게 여권을 보여주니 언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지,  항공편은 있는지 확인을 하네요.   보통  현지 입국심사 할때 확인하는 내용인데 ,  체크인 할때 미리 한번 확인을 해주건지,  근데 미리   프린트해간 E-Ticket 이 없어서  스마트폰에서 에어아시아로 부터 받았던 예약내역 메일을 조회해서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짐 가방도 붙이고, 프리미엄은 최대 30Kg까지 추가요금없이 부칠수 있어요.. 제건 15Kg

그렇게 짐붙이고  보안검색대로 빠르게 이동을 했네요. 어째든 그렇게 체크인을 하고, 검색대 통과하고, 탑승동으로 이동하고, 면세품 인도 받고 (늘 그렇듯 롯데면세점이 가장 붐비네요)하고도 PP카드 라운지에 도착했는데  2시간 가량 남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다른곳에 갈때 3시간전에 도착해도 더 먼저온사람들 뒤에서 줄서는 시간만 1시간 이상 소요되어 검색대 통과 후 탑승동으로 이동한뒤 면세품인도장에 들렸다 바로 게이트에 가도 빠듯했는데. 확실히 여유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PP 라운지에서 못먹은 아침 식사도 하고,  이후 이용할 항공권 e-ticket도 프린트 해두었습니다. 

여행 스케쥴도 체크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탑승시간 10분 전쯤 125번 게이트로 이동했습니다.  게이트 입구에 도착하니  출발이 10분정도 지연된다고 안내방송이 나오네요, 다행이 더이상 지연되지는 않았고, 탑승시작했습니다. 이때에도 역시나 프리미엄 플랫베드는 별도의 게이트로 입장을 하고,  비행기에 탈때에. 도 비즈니스쪽으로 들어가네요 ㅎ.  비지니스 게이트로 들어가보기는 처음이라 다른때와는 기분이 남달랐네요.



좌석은 K2였습니다. 예매할때 지정해둔 좌석입니다.   플랫베드는 총2줄 12좌석으로 되어있고 그중에서 뒤쪽줄 오른쪽 끝이었죠. 뒤쪽에 있는게 뒤쪽에 있는게 등뒤가 편할 것 같아서 그렇게 했는데,  프리미엄 플랫베드는 일반석과 다르게 등받이가 하드백 이라  앞쪽도 별 차이 없을 것같습니다.   

 




 제자리를 찾아가 보니 빨간색 에어아시아 쿠션한개가 놓여져 있네요. 그리고 조금이따 생수물병 1개를 나눠 줍니다.    또 조금이따  승무원이 플랫베드 좌석을 돌면서 기내식 주문한것을 확인하고 언제 식사를 할지 물어보내요. ㅎ  안그래도  기내식을 비행기 뜨자마자 주지 말고 좀 나중에 먹었으면 좋겠다싶었는데 그동안은 주는 데로만 먹어봤던지라 원하는 시간에 식사를 가져다 준다는게 참 좋네요.  아침을 먹은지도 얼마 안되었고 해서   한국시간으로 1시쯤에 먹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전까지는 동안은 새벽같이 일어나서 공항에 오는 바람에 부족한 잠좀 자려구요.  

플랫베드 얼마나 편할까? 

  인터넷에 에어아시아 플랫베드 후기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살짝 걱정되는 마음으로 좌석에 달린 버튼만 바라보고 있다가, 드디어 비행기 이륙하고 안전벨트 싸인도 꺼집니다.  (이제 플랫베드의 편안함을 누려볼 시간인가?  ㅎㅎ)  좌석을 눞히는 버튼을 꾹누르는 좌석이 점점 눞혀지네요.  최대로 눞혀진 각도는 느낌상 대략 160~170도 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완전히 180도 침대가 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흘러내릴정도도 아닌 각 도 입니다. 등각도가 빈틈이 많으면  누워도 불편할 수 있을텐데 그렇지 않네요.  발높이만 좀더 높았으면 싶었는데. 나줘준 쿠션을 종아리 밑에 깔아주니 딱 좋은 자세가 나오네요   조금 있으니 담요도 나눠줬는데 나눠준 담요까지 덮고 나니 잠이 저절로 옵니다.  그렇게 좀 잠들었다. 살짝 깼다 하면서 조금 잤나 싶을때쯤 되어일어나 화장실에 다녀와서 시간을 보니 벌써 1시, 아까 맞춰놓은 밥먹을 시간 좌석을 세워 놓고 노트북을 꺼내 이글을 정리 해봅니다.  

조금 이따 식사가 옵니다.  에어아시아 기내식은 악평이 많은 편이라 사실 우려가 많았는데, 어떤 맛일까... 

블로그에 올릴 사진 몇방 찍고 맛을 봅니다.  (블로그를 하려면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사진찍을때 마다  늘 왠지모를 챙피함이 있어요 ㅎㅎ)


음 맛 괜찮은데. 갈색 커리같이 생긴 소스도 살짝 달콤한데 맛있어요 닭가슴살에 찍어먹기 좋아요. 익혀진 브로컬리와 당근도 괜찮고, 후식 케이크조각도 먹을 만 합니다.  하지만  무슨 잎쪼가리 같은게 뿌려진 사과는 살짝 맛없네요. ㅎ   그래도 우려했던 식사보단  괜찮았습니다. 메뉴를 잘고른건지 모르겠지만 그닥 동남아의 강한 향신료도 잘 안나고 좋았어요.

그렇게 식사를 또 맞치고  노트북을 꺼내 토닥토닥 대략 오후 2시반쯤이네요.  이제 1시간정도 있으면 착륙을 알리는 방송이 나올것같습니다. 시간이.  자리가 참 잘가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싱가포르 항공타고 싱가폴에 갈때 비행시간도 비슷하긴 한데,  지금이 훨씬 짧게 느껴집니다.


아래 사진은 옆옆 자리손님인데 저 각도보다 조금 더  눞혀 집니다.

-------------------- 다음날 추가 --------------

어제 KLIA2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심사를 받는데 왜이렇게 사림들이 많은지,  그리고 입국심사 시간도 참 오래 걸리더군요... 1시간 이상 소요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본래 플랫베드는 수하물서비스 역시 우선 처리해주어 빠르게 찾을 수 있는데, 입국심사가 워낙 늦다보니 의미가 없었네요..

어째든 이렇게 플렛베드를 이용해본 후기 입니다.  다음에도 저렴하게 이용할 기회가 된다면 활용해볼만하단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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