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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식당 후기) 대부도 밀알 바지락 칼국수 집

즐거운라이프/일상다반사 2017.10.23 21:13


근처에 낚시갔다 지나가는 길에 들렸다.  사실은 짬뽕집 찾고 있었는데. 바닷가 근처고 해서 바지락 칼국수도 좋겠다 싶어서 들렸다. 


오전 10시20분 경이었는데.  식사하고 나오는 사람들이 꽤된다. 식당안에 들어가니 식사중이 사람들이 좀 있고 테이블이 아직 정리 안된곳도 있고.


점심시간도 아닌데.. 사람이 꽤 많네. 늦은 아침인건가? 하면서 사람이 많다는건 맛있다는 건가? 하는 기대로 자리에 앉아 바지락 칼국수 한그릇을 시켰다. 


김치 먼저 가져다 주셨는데 먹음직 스러웠다. 적당히 잘익은 갓김치와 배추김치.  잘라서 맛보니 "맛있다."




칼국수집은 김치맛이 중요한데 일단 절반은 성공한 느낌과 기대로 칼국수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그렇게 10여분 기다렸을까 드디어 나온 칼국수.



오 얇게 썬 단호박이라..  괜찮은데...  하는 순간  깐 바지락이 눈에 들어왔다.

어 바지락 칼국수에 깐 바지락??   맛이날까?  까놓은 바지락이 먹기에 편하긴 하겠지만... 하면서. 


일단 면부터 먹어 보는데. 면발이 비주얼은 손칼국수처럼 투박하니 맛있어 보였는데.  입에서 몇번 씹는 순간 밀가루 냄새가 확 났다.  그리고 바지락도 맛을 봤는데.  향이 없다.  그리고 싱싱한 바지락 특유의 단맛도 없고.  


그러니까 죽어서 까놓은지 좀 된 바지락 맛이다. 국물은 사실 이쯤되면 뻔하다.  밋밋하다.  


맛있는 바지락칼국수 집은 살아있는 싱싱한 바지락을 그대로 넣어서 바지락 향과 맛이 그대로 느껴지고 육수또한 훌륭한데.. 여기는 영 실망이다. 


처음먹은 김치맛은 좋은 편이라 기대했는데. 면발, 바지락에서 확 떨어지는 맛이라니. 


아까 그 손님들은 뭐고 벽에 붙은 잘먹 갑니다 하는 수많은 싸인들은 뭔지...


물론 사람마다 입맛은 다르므로. 


어째든 내가 줄 수 있는 개인적인 평점은..  5점 만점에 2.5점  그나마 김치맛때문에 주는 점수 안그랬으면 2점이나 줬을까.





밖에서본 식당 사진



식당 메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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